전남 무안 '오룡 푸르지오' 선보여
대우건설이 전남 무안에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조감도)를 선보인다. 공공택지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7개 동, 73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교육특화부지(아카데미빌리지)도 있다.

동 간 거리를 넓게 배치하고, 남향 위주에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옆 영산강 풍경을 담은 ‘리버뷰 파크’를 설계 콘셉트로 잡았다. 중앙마당에는 잔디마당과 함께 주민카페,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를 배치한다. 푸르지오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단체운동)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그리너리카페,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부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들이 적용된다.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5존 클린 에어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출입구, 엘리베이터, 아파트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미세먼지 오염도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공기 청정 시스템이다.

단지가 있는 전남 무안군은 비규제지역에 속한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0만원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