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할만" 기아 EV6, 獨 3대 매체 극찬
기아의 전기자동차 EV6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기아의 첫 차량이다.

29일 기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와 ‘아우토자이퉁’,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는 최근 EV6의 ‘신차 평가’ 결과를 보도했다.

아우토빌트는 EV6에 대해 “비슷한 가격대의 배터리 전기차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아우토자이퉁은 EV6의 디자인과 관련, “우아하고 첫눈에 반할 만하다”고 표현했다.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는 “EV6는 공간을 창조하는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전기차”라고 정의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EQS와 비슷한 레그룸과 편안한 시트를 활용해 충전 중에도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