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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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과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는 감소세를 보였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4.4(2015년=100)로 전월보다 3.2% 증가했다. 지난 10월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반등했다.

하지만 자동차 등 제조업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광공업은 5.1%, 제조업은 5.3% 증가했다. 이중 자동차 생산은 11.3% 증가했고, 금융보험 등 서비스업은 2.0%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1.9% 감소했다. 화장품 등 비내구재는 0.4% 증가했지만 내구재와 준내구재 등이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10.9%, 건설기성은 2.4% 증가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