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사업부 1단계 인수 완료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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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3.54%)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이날 마쳤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넘겨받는 자산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Solid-State Drive) 사업과 중국 다롄 팹(Fab) 등이다.
SK하이닉스는 총 계약금액 90억달러 중 70억달러를 1차로 인텔에 지급하게 된다. 이어 2025년 3월께 남은 20억달러를 2차로 지급하고 낸드플래시 웨이퍼 연구·개발(R&D)과 다롄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자산을 이전받는다. 이 시점을 기해 인수계약은 최종 마무리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30일 오전 9시2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3.54%)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이날 마쳤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넘겨받는 자산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Solid-State Drive) 사업과 중국 다롄 팹(Fab) 등이다.
SK하이닉스는 총 계약금액 90억달러 중 70억달러를 1차로 인텔에 지급하게 된다. 이어 2025년 3월께 남은 20억달러를 2차로 지급하고 낸드플래시 웨이퍼 연구·개발(R&D)과 다롄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자산을 이전받는다. 이 시점을 기해 인수계약은 최종 마무리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