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875명…정부, 거리두기 2주 더 연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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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1056명…누적 사망자 5563명
오미크론 확진 역대 최다, 변이 PCR 도입 후 첫 통계
오미크론 확진 역대 최다, 변이 PCR 도입 후 첫 통계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ZA.28365414.1.jpg)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전날(5037명)보다 162명 줄어든 총 487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9명 줄어든 1056명이다. 사망자 수는 10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56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8%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정부는 특별방역대책과 추가 후속조치를 취했고,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시행한 것이 코로나19 유행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 4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제한 9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다. 보유병상 1502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503개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만 보면 68.0%가 가동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9.8%가 찬 상태로, 1만4227개 중 7136개가 비어 있다.
또 이날 0시까지 4421민964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만6646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1%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