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년사] 심상정 "비호감 대선이라고 결코 절망하지 말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년사] 심상정 "비호감 대선이라고 결코 절망하지 말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31일 "새해에는 벌써 2년이나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이 완전히 막을 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지켜오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호감 대선이라고 결코 절망하지 말자"며 "다시 정치를 우리 국민의 삶을 지키는 방패로, 희망의 길을 여는 수단으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의당 대통령 후보 심상정입니다.

    새해에는 벌써 2년이나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이 완전히 막을 내리길 기원합니다.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지켜오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재난이 지나간 자리가 더 불평등해지지 않도록, 이미 불평등해진 나라를 과감히 바꾸기 위해서 우리 국민들 모두와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

    2022년을 어떤 해로 만들 것인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거대한 도전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더 나은 삶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치권력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국민들의 삶을 돌보지 않는 정치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더 나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 자신감을 드높이는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의 삶 깊숙한 곳까지 침범한 불평등에 맞서야 할 때입니다.

    불평등이 할퀸 자리마다 분열과 혐오가 자라났습니다.

    우리 삶의 조건을 황폐하게 만들고 불평등을 더 악화시키는 기후위기에 함께 맞서야 할 때입니다.

    비호감 대선이라고 결코 절망하지 맙시다.

    절망과 냉소로는 불평등의 귀퉁이라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다시 정치를 우리 국민의 삶을 지키는 방패로, 희망의 길을 여는 수단으로 만들어갑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쏟아지고 있는 불평등과 급변하는 노동의 변화를 해결할 국가의 비전을 함께 세웁시다.

    그리하여 자산 격차가 최초로 줄어드는 정부, 소득 격차가 최초로 줄어드는 정부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함께 만들어냅시다.

    정치의 변화로 내 삶의 변화를 만들어냅시다.

    우리 국민들이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정치를 변화시키는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냅시다.

    저 심상정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안규백, 주한미군사령관에 '서해 미중 전투기 대치' 항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서해 상공에서 벌어진 미중 전투기 간 긴장 상황과 관련해 주한미군 지휘부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18일 상황 보고를 받은 직후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과 통화하고, 훈련 진행 방식에 대해 항의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주한미군이 사전에 훈련 실시 자체는 통보했지만, 구체적인 작전 의도나 세부 비행 계획까지는 충분히 공유하지 않았다는 점이 배경으로 거론된다.진영승 합참의장도 별도로 브런슨 사령관과 연락해 항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 관계에서 민감한 서해에서 대규모 공중 훈련이 이뤄진 만큼, 한미 간 사전 조율이 더 긴밀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 주한미군 F-16 전투기 10여 대는 오산기지에서 출격해 서해 상공에서 편대 비행훈련을 실시했다. 전투기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중국방공식별구역(CADIZ)이 인접한 해역 인근까지 기동했으나, 양측 식별구역이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군 전력이 CADIZ 경계선 부근으로 접근하자 중국도 전투기를 출격시키며 대응했고, 한동안 서해 상공에서 양측 항공기가 맞서는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대 방공식별구역에 실제 진입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2. 2

      '야상' 입은 이정현, 계엄 연상 지적에 "시어머니 참 많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국방색 야상(야전상의)을 입고 첫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것을 두고 “계엄 연상” 등의 비판이 나오자 "유별난 시어머니들 참 많다"는 반응을 보였다.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입은 야상이 매를 맞는다. 별거 아니다. 위기 현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 작업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당도 어렵고 국민도 어렵다"며 "이럴 때는 양복보다 현장 작업복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꿈치가 계란 같다고 흉본다더니 유별난 시어머니들 참 많다"고 말했다.이어 "구찌나 피에르가르뎅도 아니고 5만 원짜리 재래시장에서 산 옷을 가지고 계엄이라니, 뻥도 그 정도면 病(병)"이라고 했다.이 위원장은 "돈 없던 촌놈이 대학 시절 검정 물 들여 1년 내내 입고 다니던 그 카키색 작업복이 이렇게 눈엣가시가 될 줄이야"라며 "아무리 질투가 나도 앞으로 석 달 열흘은 더 입어야겠다"고 덧붙였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3. 3

      '목수' 변신한 류호정 "부친상 왔던 이준석, 밥값 내주더니…"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목수로 전업한 류호정 전 의원이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만나 식사를 함께 했다고 언급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류 전 의원은 지난 19일 뉴스1TV ‘펙트앤뷰’에 출연해 최근 이 대표를 만나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11월 말쯤 창원에서 부친상을 치렀다"며 "제 지인들은 대체로 서울에서 와 KTX 시간도 끝났을 무렵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겠구나’ 하는 찰나에 갑자기 이 대표가 왔다"고 했다.그는 "그래서 ‘아니, KTX 끊겼는데 어떻게 왔냐’ 물어보니까 ‘KTX가 끊겨서 최대한 가까이 오는 동대구까지 KTX를 탄 다음에 동대구에서 창원까지 차량 대여를 했다’고 하더라”며 "보통 노력으로 올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고맙기도 해서 서울에서 식사 한번 하자 해서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서울에서 만나 밥값으로 실랑이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제가 밥을 사려고 했는데 제가 최저임금을 받는다고 하니 이 대표가 밥값을 냈다"며 "서로 계산하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식사를 대접받았다"고 밝혔다.류 전 의원은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 2020년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해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을 얻었다. 2024년 1월 정의당을 탈당하며 의원직을 내려놓은 그는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성남갑 공천을 받았으나, 총선 직전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며 출마를 포기했고 지난해 1월 목수로 전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현재 개인 사업자로서 2년째 일하고 있다는 류 전 의원은 “개인 사업자가 됐다고 하니 지인들이 개업 축하처럼 주문을 조금씩 넣어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