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서 대형 화재…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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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큰불이 나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ZA.28471978.1.jpg)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로 진압을 시도하다 오전 8시 16분을 기해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는 소방대원 등 230여명과 장비 50대가 투입됐다.
공장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지역 주민에게 보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