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때문에…부천 아파트 2000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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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2개 아파트 단지, 2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2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50분께 한 아파트의 수전실에 고양이가 들어가 고압선을 건들면서 정전이 발생해 2개 단지 20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이 아파트 1390가구가 2시간 동안 난방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했다. 이후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아파트 단지 915가구에서도 30분가량 정전이 됐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일부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처음 정전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 내 수전실에 고양이가 들어가 고압선을 건들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2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50분께 한 아파트의 수전실에 고양이가 들어가 고압선을 건들면서 정전이 발생해 2개 단지 20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이 아파트 1390가구가 2시간 동안 난방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했다. 이후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아파트 단지 915가구에서도 30분가량 정전이 됐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일부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처음 정전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 내 수전실에 고양이가 들어가 고압선을 건들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