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키점프 월드컵 남녀부 석권…다카나시는 61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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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남녀부 경기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2월 베이징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다카나시 사라(26·일본)는 1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브노에서 열린 2021-2022 FIS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부 노멀힐 결선에서 1, 2차 시기 합계 266.8점을 얻어 우승했다.
2위 우르사 보가타(슬로베니아)의 261.8점을 5점 차로 따돌렸다.
다카나시는 남녀를 통틀어 스키점프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다.
지난해 2월 루마니아 대회 이후 11개월 만에 월드컵 정상에 다시 오른 다카나시는 통산 61승째를 달성했다.
남자부 최다 우승 기록은 그레고어 슐리렌차워(오스트리아)의 53승, 여자부 2위는 30승의 마렌 룬드비(노르웨이)다.
다카나시는 2012-2013, 2013-2014, 2015-2016, 2016-2017시즌 등 네 차례나 스키점프 월드컵 종합 우승을 달성하며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으나 올림픽에서는 2014년 소치 4위, 2018년 평창 동메달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최근 전성기가 다소 지났다는 평을 듣는 그는 이번 우승으로 2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희망을 부풀렸다.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고바야시 료유(26·일본)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날 남자부 라지힐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91.2점을 받아 291.0점의 마르쿠스 아이젠비흘러(독일)를 0.2점 차로 제쳤다.
고바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출전한 다섯 차례 월드컵에서 우승 4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베이징 올림픽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다카나시 사라(26·일본)는 1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브노에서 열린 2021-2022 FIS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부 노멀힐 결선에서 1, 2차 시기 합계 266.8점을 얻어 우승했다.
2위 우르사 보가타(슬로베니아)의 261.8점을 5점 차로 따돌렸다.
다카나시는 남녀를 통틀어 스키점프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다.
지난해 2월 루마니아 대회 이후 11개월 만에 월드컵 정상에 다시 오른 다카나시는 통산 61승째를 달성했다.
남자부 최다 우승 기록은 그레고어 슐리렌차워(오스트리아)의 53승, 여자부 2위는 30승의 마렌 룬드비(노르웨이)다.
다카나시는 2012-2013, 2013-2014, 2015-2016, 2016-2017시즌 등 네 차례나 스키점프 월드컵 종합 우승을 달성하며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으나 올림픽에서는 2014년 소치 4위, 2018년 평창 동메달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최근 전성기가 다소 지났다는 평을 듣는 그는 이번 우승으로 2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희망을 부풀렸다.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고바야시 료유(26·일본)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날 남자부 라지힐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91.2점을 받아 291.0점의 마르쿠스 아이젠비흘러(독일)를 0.2점 차로 제쳤다.
고바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출전한 다섯 차례 월드컵에서 우승 4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베이징 올림픽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