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주말 기준 5주 만에 3000명대…위중증 13일째 1000명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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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883명 늘어 총 63만9083명
오미크론 감염 93명으로 누적 1207명
위중증 1024명…13일 연속 1000명대
사망자 69명 추가돼 누적 5694명
오미크론 감염 93명으로 누적 1207명
위중증 1024명…13일 연속 1000명대
사망자 69명 추가돼 누적 569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33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63만9083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 중인 사적모임 4인제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 등 강화된 조치를 이달 16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확산세는 다소 잠잠해졌지만 문제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24명으로 1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9명으로 누적 5694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14명, 경남 136명, 충남 98명, 경북 94명, 광주 93명, 대구 83명, 전북 76명, 울산 58명, 강원 56명, 대전 54명, 충북 49명, 전남 40명, 제주 18명, 세종 12명 등 총 1081명(29.4%)이 추가 확인됐다.
1주일간 신규 확진자(12.27~1.02)는 4205명→3865명→5408명→5035명→4874명(당초 4875명에서 정정)→4415명→3833명 등이다. 하루 평균 약 4519명이 나온 것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9만2781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4649건으로 총 18만743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0%(누적 4260만1615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6.0%(1847만6748명)가 마쳤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