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가상자산 거래소 폐쇄 반대글' NFT 30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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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2000클레이 거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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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2일 자신의 SNS에 “박영선 NFT 1호가 2000클레이(약 300만원)에 1월1일 익명의 구매자에게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당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기사를 인용하면서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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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 NFT 거래에 사용된 클레이는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서 통용되는 암호화폐다. 한국경제신문도 클레이튼 생태계를 공동 운영하는 거버넌스 카운슬(GC)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혹은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의 의미를 디지털자산화하여 서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에 첫발을 디딘 느낌”이라며 “이제 곧 박영선 NFT 2호를 발행할 것”이라고 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