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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난' 키움, 70억 유상증자…이장석 전 대표 47억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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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난' 키움, 70억 유상증자…이장석 전 대표 47억 부담
    최근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유상증자에 나섰다.

    2일 키움 구단에 따르면 히어로즈는 최근 신주 140만주(주당 5천원)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70억원을 마련했다.

    모그룹이 없는 키움 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관중 수입과 광고 매출 감소의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했다.

    최근 2년간 누적 적자로 인해 구단 운영난이 심화한 가운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키움 구단은 2020년 약 80억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적자 규모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 구단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자본금 확보가 필요해 유상증자에 나섰다"며 "자본금은 확보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영업 쪽으로 더욱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유상중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지분율만큼 신주를 배정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서울히어로즈 지분 67.56%를 보유한 최대주주 이장석 전 대표도 자신의 지분만큼 출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 전 대표는 금액으로 따지면 47억2천920만원을 부담한 셈이다.

    키움 구단 고위 관계자는 "유상증자는 순탄하게 잘 끝났다"며 "주주들이 자기 지분만큼 출자한 만큼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키움 측은 지난해 11월 19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가 결정됐다며 박병호와의 협상 결렬은 이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키움의 간판스타인 박병호는 지난달 29일 kt wiz와 3년간 계약금 7억원, 연봉 20억원, 옵션 3억원 등 총액 30억원에 계약했다.

    키움 구단 고위 관계자는 "유상증자 결정 시점을 보면 알겠지만, 유상증자는 이전부터 논의가 됐던 사안"이라며 "당장 돈이 없어서 박병호를 못 잡은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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