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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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인 3일 국내 증시가 1시간 늦춰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시 개장식이 개최로 인해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의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개장 시간은 1시간 순연되지만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 거래시간도 기존과 같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와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 시장은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3시25분까지다. Eurex연계시장과 돈육선물, 석유시장,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기존대로 열린다.

거래소는 개장에 앞서 이날 오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과 고승범 금융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