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지난해 매출이 54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남도장터 매출은 2018년 5억4000만원에서 2019년 63억8000만원, 2020년 326억원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66% 늘었다.

매출 증대는 10대 인기 상품인 쌀 배 고구마 토마토 소고기 돼지고기 전복 김치 한과 건강즙이 이끌었다. 지역별 구매 고객 비중을 살펴보면 수도권 31%, 비수도권 69%다. 전남 36%, 경기 15%, 서울 13%, 광주 10% 순으로 전국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