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안마해준다고?…바디프랜드 '팬텀 로보' 공개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로봇 형태의 안마의자 ‘팬텀 로보’(사진)를 공개한다고 3일 발표했다.

팬텀 로보는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약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만든 미래형 헬스케어 제품이다. 두 발을 동시에 넣어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 구분 없이 동일한 마사지 패턴을 제공하는 기존 안마의자와 달리 ‘착용’한다는 콘셉트를 적용한 ‘로보 모드’를 통해 상황에 따라 양쪽 다리가 서로 다른 움직임과 마사지를 구현할 수 있다. 다리 마사지 부위가 분리되는 인체공학적 원리를 적용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방식의 마사지를 제공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