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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재정난으로 힘겨운 브라질, 난민 지원 대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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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난민 지위 인정 2천200여명…2020년보다 90% 이상 감소
    코로나·재정난으로 힘겨운 브라질, 난민 지원 대폭 줄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재정난이 심화한 브라질 정부가 난민 지원 규모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 법무부 산하 국가난민위원회로부터 난민 자격을 인정받은 사람은 2천22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을 넘는 1천500명은 어린이였다.

    지난해 난민 수용 규모는 2020년보다 90% 이상 감소한 것이다.

    이는 정치·사회적 혼란을 피해 국경을 넘어 입국하는 베네수엘라인들에 대한 난민 자격 인정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의 지원을 받아 2018년 2월부터 베네수엘라 난민 수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베네수엘라를 '심각하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 국가'로 규정하고 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2016년 1천41명, 2017년 590명, 2018년 1천86명이던 베네수엘라 난민 수용 규모는 2019년 2만1천541명에 이어 2020년엔 2만6천653명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지출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재정적자가 갈수록 커지자 브라질 정부의 난민 지원도 한계에 부닥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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