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중장기 기업가치 회복 사이클 진입…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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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50만원 제시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올해를 시작으로 중장기 기업가치(밸류에이션) 회복에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22년 주당순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13.9% 상향했다"며 "주된 이유는 경쟁사의 생산 차질·신뢰도 하락에 따른 동사의 추가 점유율 상승, 비용 절감을 통한 마진 개선, 기존 저수익 사업부 철수 마무리 등으로 인한 기타비용 감소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적 측면에서는 올해 질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점유율 확대·판가 상승으로 외형 성장도 기대되나 원가 절감, 생산 효율성 향상에 힘입은 마진개선이 주된 실적 개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전장사업부의 경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돼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중장기적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에 들어설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역대 최대 실적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확장현실(XR)과 폴디드 줌 카메라, 폴더블 스마트폰, 자율주행차와 증강현실(AR) 안경 등 메가 트렌드 모멘텀이 2025년까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파른 단기 주가 상승, 높아진 실적 기대감 등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나 여전히 동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고 글로벌 업체들 대비로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점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의 초기 국면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22년 주당순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13.9% 상향했다"며 "주된 이유는 경쟁사의 생산 차질·신뢰도 하락에 따른 동사의 추가 점유율 상승, 비용 절감을 통한 마진 개선, 기존 저수익 사업부 철수 마무리 등으로 인한 기타비용 감소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적 측면에서는 올해 질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점유율 확대·판가 상승으로 외형 성장도 기대되나 원가 절감, 생산 효율성 향상에 힘입은 마진개선이 주된 실적 개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전장사업부의 경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돼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중장기적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에 들어설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역대 최대 실적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확장현실(XR)과 폴디드 줌 카메라, 폴더블 스마트폰, 자율주행차와 증강현실(AR) 안경 등 메가 트렌드 모멘텀이 2025년까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파른 단기 주가 상승, 높아진 실적 기대감 등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나 여전히 동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고 글로벌 업체들 대비로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점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의 초기 국면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