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빔 나와!"…삼성,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공개 [CE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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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g의 가벼운 무게…180도 자유자재 회전
원하는 각도로 최대 100형 화면 지원
휴대용 배터리 연결로 여행지·캠핑 등에서 사용 가능
1월4일 미국 예약 판매 이후 전 세계 순차 출시
원하는 각도로 최대 100형 화면 지원
휴대용 배터리 연결로 여행지·캠핑 등에서 사용 가능
1월4일 미국 예약 판매 이후 전 세계 순차 출시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사진=삼성전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501489.1.jpg)
더 프리스타일은 경쟁사인 LG전자가 지난해 9월 내놓은 휴대가 쉬운 프로젝터 제품인 'LG 시네빔'과 유사하다.
기능은 유사하지만 디자인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각도로 비춰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일반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화면 각도와 화질 조정을 번거로워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사진=삼성전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501492.1.jpg)
더 프리스타일은 최대 100형 크기의 화면과 풍부하고 선명한 저음역대를 구현하는 360도 사운드로 음질을 왜곡없이 전달한다. 특히 오토 키스톤, 오토 포커스, 오토 레벨링 기술로 프로젝터를 사용할 때 매번 거쳐야 하는 화질 조정 단계를 줄였다.
더 프리스타일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포함한 스마트TV 서비스를 기존 삼성 TV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사진=삼성전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501490.1.jpg)
삼성전자는 4일 북미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더 프리스타일을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더 프리스타일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를 바란다"며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큰 스크린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사진=삼성전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501491.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