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부산 기장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294번지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 84·146㎡ 총 191가구 규모다. 잔용 84㎡A 28가구, 전용 84㎡B 26가구, 전용 84㎡C 42가구, 전용 84㎡D 65가구, 전용 84㎡E 28가구, 전용 146㎡ 2가구다.

기장군은 비규제지역이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기존 주택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 면적별 예치금 조건만 만족하면 가구주와 가구원,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50만원 수준이다. 청약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안리, 해운대 등 해변에 맞닿아 영구적인 오션뷰를 갖춘 단지는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큰 리조트형 아파트"라며 "'더 플래티넘' 브랜드 선호도 높은 부산에서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