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6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6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연락이 두절됐던 소방관 3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대원수색팀은 이날 낮 12시 22분께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A 씨 등 소방관 2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원수색팀은 현재 A 씨 등과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나머지 소방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