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외교부 "北미사일, 미국과 긴밀 소통"…안보리 논의여부 주목(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 미사일, 안보리 결의 위반…유엔 휴무로 대응 논의 미뤄질 듯
    외교부 "北미사일, 미국과 긴밀 소통"…안보리 논의여부 주목(종합)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공개하면서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소집 등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북한은 전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6일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시험발사한 무기가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해당 발사의 안보리 결의 위반 여부에 대해 "원칙적으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모든 발사는 결의상 금지되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미 관계 당국간 긴밀한 공조하에 미사일 제원과 관련한 면밀한 분석·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 대변인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이번 발사는 유엔 안보리 다수 결의안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북한의 이번 시험발사가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만큼 안보리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안보리 대응에 대한 질문에 "기본적으로는 이사국들 간 협의를 통해서 결정될 것으로 본다"며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바로는 현재까지 예정된 회의 등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유엔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성탄절로 인해 휴무 기간이다.

    러시아에서는 러시아 정교회가 고수하는 율리우스력에 따라 서방(12월 25일)과 다르게 1월 7일을 성탄절로 지낸다.

    안보리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달 일정상으로도 6일과 7일에는 잡힌 회의가 없다.

    다만 이후 일부 이사국이 북한 미사일에 대한 안보리 논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논의가 이뤄진다면 기존에 잡힌 회의 일정에 '기타 의제'로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를 추가하거나 별도 회의를 소집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다음 주가 돼야 (안보리에서) 관련 일정들이 재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동향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지켜보고 있고 미국을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보리는 지난해 9월 말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발사 및 같은 해 10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때도 각각 긴급회의를 통해 논의한 바 있다.

    미국은 두 차례 모두 안보리 회의 소집을 직접 요청했다.

    그러나 극초음속 미사일과 SLBM 발사 모두 안보리가 언론성명 등 이사국 차원의 공동 대응을 내놓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靑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증세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청와대는 “새로운 증세가 아니다”며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26일 밝혔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

    2. 2

      이해식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사임…후임은 '전략통' 이연희 의원

      초선인 이연희 의원(청주 흥덕구)이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26일 임명됐다. 이번 인선은 전임 이해식 의원(서울 강동을)이 지방선거 관련 업무를 이유로 사퇴하면서 이뤄졌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

    3. 3

      국힘, 내란전담재판부법 헌소 제기…우원식엔 권한쟁의심판 청구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선 법안 처리 과정에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