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21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시는 행정의 투명성과 적극적인 행정 참여를 노력한 결과고 분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외부평가단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에 대해 지난해 정보공개 실적을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로 나누어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86.32(시군구 평균 80.8)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의 이 같은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모든 분야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민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유용한 공공정보를 지속해서 투명하게 공개하여 더욱 신뢰받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