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테크놀로지의 정치
과학기술은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인간 및 사회와 상호작용하며 현실에 영향을 미치고 발전해나간다. 인간의 삶 속에 깊숙이 녹아든 과학과 관련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유전자 조작에서 디지털 프라이버시까지 과학기술의 진보로 불거진 새로운 윤리적·법적·사회적 난제를 풍부한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논구한다. (김명진 옮김, 창비, 396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