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육군 부대 20대 부사관, '3차 접종' 3일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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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6일 오전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
6일 오전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
강원도 소재 모 육군 부대에서 20대 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3일 만에 사망했다.
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대 소속 부사관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부대 측은 응급조치 후 사단 의무대로 긴급후송했지만 A씨는 결국 사망했다.
A씨가 지난 3일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그의 사망이 백신 접종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군 당국은 유가족 지원팀을 운영해 필요한 후속조치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과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대 소속 부사관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부대 측은 응급조치 후 사단 의무대로 긴급후송했지만 A씨는 결국 사망했다.
A씨가 지난 3일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그의 사망이 백신 접종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군 당국은 유가족 지원팀을 운영해 필요한 후속조치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과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