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란 외무 차관 "미국 제재 이유로 동결자금 해제 거부는 부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스트리아 빈서 최종건 외교1차관 만나 밝혀
    이란 외무 차관 "미국 제재 이유로 동결자금 해제 거부는 부당"
    알리 바게리카니 이란 외무부 차관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만나 한국 내 동결자금 해결을 촉구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담에서 이란 협상팀을 이끄는 바게리카니 차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최 차관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바게리카니 차관은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로 동결 자금 해제를 거부하는 것은 합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면서 "한국 정부는 이 자금을 돌려주기 위해 즉각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 외무부는 양국 차관의 만남은 핵합의 복원 회담과는 별도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IRNA는 최 차관이 바게리카니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 차관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JCPOA 복원 협상이 열리는 빈을 방문 중이다.

    앞서 외교부는 오스트리아 빈을 찾은 최 차관이 말리 특사를 비롯해 협상 대표국 입장을 조율 중인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필립 에레라 프랑스 정무총국장, 루디거 본 독일 국제질서·유엔·군축총국장, 롭 매케어 영국 이란담당 국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JCPOA 복원 협상의 당사국은 아니지만, 이란과 동결자금 문제로 얽혀있어 그간 JCPOA 복원 논의와 관련해 밀접하게 의견을 교환해왔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옥수수 3개월來 최저…美재고 '사상 최대'

      미국에서 옥수수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옥수수 선물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선물은 전일 대비 0.12% 오른 부셸당 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옥수수 선물 가격은 지난 13일 기록한 3개월 내 최저치(4.17달러) 부근에 머물러 있다. 올해 들어서는 4% 빠졌다.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옥수수 가격을 누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농무부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옥수수 수확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약 170억 부셸로 집계됐다. 기록적인 수확량으로 그해 12월 기준 농가와 곡물회사가 보유한 옥수수 재고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농무부는 2025~2026년 수확 시즌 미국 옥수수 수확 전망을 사상 최대치인 4억3234만t으로 제시했다.당초 건조한 날씨 탓에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농무부는 ‘재고 과잉’으로 판단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년여간 미국 농가가 대두 대신 옥수수 파종을 확대했다”며 “날씨도 양호해 옥수수 주산지인 콘벨트 지역 대부분에서 수확량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한경제 기자

    2. 2

      챙길 건 다 챙긴 트럼프…"그린란드 합의에 골든돔·광물권 포함"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부과하려던 관세를 철회했다.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프레임워크’(합의 틀)를 만들었다고 밝히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방문 중인 이날 SNS를 통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해결책이 성사된다면 미국은 물론 모든 나토 회원국에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 틀을 근거로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8개국에 오는 2월 1일부터 부과하려던 10%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합의한 프레임워크에 따라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 프로젝트와 광물자원 채굴권에서 (양측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약의 지속 기간에 관해선 “영원히”라고 했다. 기자들에게 “우리는 원하는 것을 다 얻었다”고도 했다. 외신들은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접근권을 대폭 확대하되, 덴마크의 주권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에 대한 태도는 21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극에서 극으로 변화했다. 이날 오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90분간 연설할 때 그는 유럽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를 숨기지 않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그린란드를 신탁통치했다가 유럽에 돌려줬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쳤다.

    3. 3

      트럼프 아들, 여사친과 통화하다 폭행 장면 목격…목숨 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20)가 영국 런던에서 폭행을 당하던 여성 친구를 영상통화로 목격한 뒤 현지 경찰에 신고해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실이 법정 증언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메트로 등에 따르면 이날 런던 스네어스브룩 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 과정에서 배런이 폭행 사건의 최초 신고자였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사건은 지난해 1월 18일 새벽 2시 23분께 런던에서 발생했다.당시 배런은 런던에 거주하는 친구로부터 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받았다. 통화 초반에는 화면에 천장만 비쳤고 비명이 들렸으며, 이후 카메라가 전환되자 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됐다고 한다. 배런은 즉시 영국 긴급신고 번호인 999에 연락해 피해 여성의 주소를 전달하며 긴급 출동을 요청했다.법정에서 공개된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배런은 "아는 여자가 전화를 걸어왔는데 지금 맞고 있다"며 "정말 긴급한 상황이다. 남자가 여자를 폭행하고 있다"고 했다.미국에서 걸려온 신고였지만, 경찰은 전달받은 주소를 토대로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출동 경찰의 보디캠 영상에는 현장에서 신고 경위를 확인하는 장면도 담겼다. 경찰이 피해 여성에게 "미국에서 누군가 신고를 했다"고 말하자, 여성은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배런과 친구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경찰이 사실 확인을 위해 배런에게 다시 연락하자, 그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폭행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진술했다.배런은 법정에서 "반가운 인사를 기대하고 전화를 받았지만 화면에는 천장만 보였고, 곧 비명이 들렸다"며 "다시 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