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급락…나스닥 3.34% ↓…尹-李, 멀어지는 '원팀 [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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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급락… 나스닥 3.34% ↓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조기 양적 긴축을 시사하자 급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2.35포인트 하락한 3만 6407.3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92.90포인트 하락한 4700.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22.54포인트 밀린 1만 5199.1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700㎞ 명중" 김정은 불참
북한이 어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방과학원은 전날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고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은 "미사일은 발사 후 분리되어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하여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8시 10분께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이준석, 멀어지는 '원팀 레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체라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엔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한 윤 후보가 이 대표와의 불협화음을 수습하지 못하면서 완전한 '원팀' 대선 레이스도 멀어진 것 아니냐는 평가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청년 간담회'에 윤 후보가 스피커폰으로 참가하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청년들의 비난이 쇄도했고 행사를 주최한 박성중 의원은 일부 언론에 "이준석의 사보타주(태업)로 청년들이 호응하지 않아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을 계획했다", "청년들 중 이준석 계열과 민주당 계열이 (간담회에) 막 들어왔다"고 해명해 갈등을 격화시켰습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3월 9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무운을 빈다. 당 대표로서 당무에는 충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당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와 결별을 선언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오늘부터 소상공인 248만명에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시작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오늘 시작됩니다. 2차 지급 대상은 약 248만명입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제외한 245만여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지난번 1차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8천여명이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다만 공동대표 사업체 3만5천명은 공동대표 위임장 등을 별도 확인한 뒤 지급할 계획입니다.
◆ '1천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경기 파주서 검거
회삿돈 1천88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가 어제 오후 9시 10분께 검거됐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지 5일 만입니다.
체포 당시 4층 자택에는 이씨 아내가 있었고, 이씨는 건물 내 다른 층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체포 당시 이씨는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어제보다 기온 올라…초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전국에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새벽까지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대구는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단계 예상되고 강원 영서와 전북, 광주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조기 양적 긴축을 시사하자 급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2.35포인트 하락한 3만 6407.3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92.90포인트 하락한 4700.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22.54포인트 밀린 1만 5199.1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700㎞ 명중" 김정은 불참
북한이 어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방과학원은 전날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고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은 "미사일은 발사 후 분리되어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하여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8시 10분께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이준석, 멀어지는 '원팀 레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체라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엔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한 윤 후보가 이 대표와의 불협화음을 수습하지 못하면서 완전한 '원팀' 대선 레이스도 멀어진 것 아니냐는 평가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청년 간담회'에 윤 후보가 스피커폰으로 참가하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청년들의 비난이 쇄도했고 행사를 주최한 박성중 의원은 일부 언론에 "이준석의 사보타주(태업)로 청년들이 호응하지 않아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을 계획했다", "청년들 중 이준석 계열과 민주당 계열이 (간담회에) 막 들어왔다"고 해명해 갈등을 격화시켰습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3월 9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무운을 빈다. 당 대표로서 당무에는 충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당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와 결별을 선언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오늘부터 소상공인 248만명에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시작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오늘 시작됩니다. 2차 지급 대상은 약 248만명입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제외한 245만여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지난번 1차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8천여명이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다만 공동대표 사업체 3만5천명은 공동대표 위임장 등을 별도 확인한 뒤 지급할 계획입니다.
◆ '1천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경기 파주서 검거
회삿돈 1천88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가 어제 오후 9시 10분께 검거됐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지 5일 만입니다.
체포 당시 4층 자택에는 이씨 아내가 있었고, 이씨는 건물 내 다른 층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체포 당시 이씨는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어제보다 기온 올라…초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전국에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새벽까지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대구는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단계 예상되고 강원 영서와 전북, 광주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