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 초반에 머물렀고, 위중증 환자 수는 24일 만에 8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126명 추가돼 누적 65만37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4444명보다 318명 줄어든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1명 줄어든 88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가 8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13일 집계된 876명 이후 24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31명, 해외유입이 195명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