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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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79조400억원, 영업이익 51조5700억원(이상 연결기준)의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7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243조7700억원)을 넘어 신기록을 썼고 영업익도 당시(58조8900억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년(2020년) 대비로는 매출 17.83%, 영업익은 43.2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