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모니카 /사진=채널S 제공
댄서 모니카 /사진=채널S 제공
댄서 모니카가 댄스 스튜디오의 월 매출로 인해 생긴 재벌설에 대해 해명한다.

7일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했던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선 녹화 당시 MC 신동엽은 모니카에게 항간에 떠도는 '재벌설'에 대해 물었다. 이에 모니카는 기다렸다는 듯 "오늘 그 오해를 풀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명을 시작했다.

모니카는 자신이 운영하는 댄스 스튜디오의 성수기 월 매출이 9000만원이라는 사실에 대해 "숫자는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재벌설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하며 이유를 설명했고, 이를 들은 4MC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동안 수많은 명언을 남겨 '명언 제조기'로 불리고 있는 모니카는 이처럼 감명 깊은 어록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계기도 전했다. 모니카는 "학원 운영을 위해 만들어진 상술에서 비롯됐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모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을 했다. 그래서 용기 주는 말을 많이 했다"고 덧붙여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모니카는 처음 '스우파' 섭외 연락을 받았을 당시의 심정을 얘기했다. 그는 "사실 립제이와 둘만 출연하고 싶었다. 립제이와 밤새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출연이 두려웠던 이유를 밝혔다는 후문. 모니카가 밝힌 이유에 현장은 또 한 번 감동으로 물들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