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내 뒤에 아무도 없어?" 한라산 정상 앞에 두고 최대 위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위기에 봉착한 전현무의 한라산 등반기가 공개된다.
눈 속에 파묻힌 전현무의 짠내 폭발 모멘트가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어린이 등산객마저 전현무를 앞질러 추월해버려 웃음을 자아낸다. 후들거리는 두 다리로 겨우 발걸음을 떼며 ‘학다리’의 굴욕을 톡톡히 겪은 전현무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새벽 6시, 가장 이른 시간에 출발해 선두를 지켰던 전현무의 뒤로 단 한 명의 등산객도 보이지 않기 시작한 것. 전현무는 “내 뒤에 아무도 없어.. 진짜 막차인 거야?”라며 공포감을 드러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산속에서 시간은 점차 촉박하게 전현무를 옥죄어오고, 백록담 도착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포기와 도전 중 과연 어느 쪽을 택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백록담 등반 도전 결과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