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찾은 LH 김현준 사장 "하반기 고덕지구 사전청약 일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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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보고 시작
경영방향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
경영방향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
![김현준 LH 사장이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사진=LH](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527297.1.jpg)
이날 업무보고는 김 사장이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밝힌 ‘주택공급 확대’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2022년 경영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LH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행보다.
또한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그는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NGO 등과 협업을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또한 입주민 맞춤형 사업인 '입주민 대상 집수리교육', '건강디딤돌 사업' 등을 전사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입주자격을 갖췄지만 정보가 부족해 LH 임대주택에 거주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수요맞춤형 공급 등으로 임대주택 공가 해소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자체 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전 직원의 합심으로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