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고맙다'던 정용진도 당했다…검찰 2차례 통신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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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검찰로부터 통신조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부회장은 7일 자신의 SNS에 "진행 중인 재판이 없고 형집행도 없고 별다른 수사 중인 건이 없다면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내 통신내역을 털었다는 얘긴가"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정 부회장에 대한 통신조회는 지난해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 6월은 정 부회장이 요리 사진과 함께 랍스터, 한우 등의 재료에 '미안하다 고맙다' '네가 입맛을 세워주었다. 고맙다' 등의 정치인들이 세월호 방명록에 작성해 논란이 됐던 문구들을 차용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던 때다. 11월에는 '공산당이 싫어요' 등 반공 문구를 적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정 부회장은 7일 자신의 SNS에 "진행 중인 재판이 없고 형집행도 없고 별다른 수사 중인 건이 없다면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내 통신내역을 털었다는 얘긴가"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정 부회장에 대한 통신조회는 지난해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 6월은 정 부회장이 요리 사진과 함께 랍스터, 한우 등의 재료에 '미안하다 고맙다' '네가 입맛을 세워주었다. 고맙다' 등의 정치인들이 세월호 방명록에 작성해 논란이 됐던 문구들을 차용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던 때다. 11월에는 '공산당이 싫어요' 등 반공 문구를 적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