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증시대동제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2022 증시대동제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탈모인 사로잡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냐 이준석과 다시 손 잡은 국민의힘 윤석열이냐.

KBS1TV 2022 대선 특집 기획 <정치합시다2-민심포차> 2화 대구경북 편이 9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정치합시다2>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 정치 컨설턴트 박성민 대표와 한국 리서치의 정한울 박사가 패널로 참석해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치는 신설 프로그램이다.

주요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 추이를 분석하고, 갈등과 봉합을 반복하는 국민의힘 상황,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 등을 두고 열띤 논쟁을 펼친다. 최근 이슈가 된 이재명 후보의 탈모약 관련 '소확행 공약',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 쇄신' 등이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다룬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의 ‘소확행 공약’을 두고 “전형적인 포퓰리즘 같은 발언”이라고 비판한 반면, 박성민 대표는 “민주당의 전략 실행”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 쇄신’ 과정에서 벌어진 국민의 힘 내홍 상황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대의가 없는 정당”, 전원책 변호사는 "지금은 당 대표가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고 맞서는 등 패널들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정치적 영향력, 역대 보수정당 대선 후보의 대구경북 지지도 등을 놓고 보수 지지 기반인 이른바 ‘TK 표심’을 분석해 본다.

<정치합시다2>는 지난해 12월 24일 방송된 1편의 경우 사전에 공개된 유튜브 단독 콘텐츠가 240만, 풀영상이 160만, 무편집본이 76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3주 동안 700만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