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오징어, 운동화 신은 발로 꾹꾹 '경악'…"내가 먹은 게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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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건조 오징어 늘어놓고 운동화 신은 발로 밟아
한 식품업체에서 근로자가 운동화 발로 밟아 건조 오징어를 제조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비위생적으로 건조 오징어 작업하는 회사 신고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근로자는 바닥에 건조 오징어를 늘어놓고 흰색 운동화를 신은 발로 밟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근로자 외에 다른 근로자들이 한쪽 구석에 앉아 오징어를 처리하는 장면도 나온다.
영상이 공개되자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오징어가 내장 떼고 (배를) 갈라놓으면 두껍고 동그랗게 말리는데 말리는 도중 쭉쭉 펴야 한다"며 "(영상처럼) 발로 밟는 건 집에서 만드는 것이고 공장에서 설비 아끼려고 저러는 듯하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근로자들이) 다 같은 신발을 신고 있는 걸로 봐선 저 작업을 위해서 따로 구매한 신발인 거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제품도 저 모양이네", "바닥 지저분한 거봐", "위에 비닐같은 거 덮고 밟아야 하는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비위생적으로 건조 오징어 작업하는 회사 신고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근로자는 바닥에 건조 오징어를 늘어놓고 흰색 운동화를 신은 발로 밟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근로자 외에 다른 근로자들이 한쪽 구석에 앉아 오징어를 처리하는 장면도 나온다.
영상이 공개되자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오징어가 내장 떼고 (배를) 갈라놓으면 두껍고 동그랗게 말리는데 말리는 도중 쭉쭉 펴야 한다"며 "(영상처럼) 발로 밟는 건 집에서 만드는 것이고 공장에서 설비 아끼려고 저러는 듯하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근로자들이) 다 같은 신발을 신고 있는 걸로 봐선 저 작업을 위해서 따로 구매한 신발인 거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제품도 저 모양이네", "바닥 지저분한 거봐", "위에 비닐같은 거 덮고 밟아야 하는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