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 면제' 정용진에…김성회 "군면제면서 멸공? 입만 살아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7259362.1.jpg)
김 대변인은 8일 페이스북에 "멸공이라. 현실적인 방법은 상대가 북한이든 중국이든 전쟁을 일으켜 전부 살해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회장은 1990년 6월 과체중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체중은 104kg으로, 면제 기준인 103kg을 넘겼다.
김 대변인은 본인이 복무했던 부대로 추정되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사진=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 페이스북](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534446.1.jpg)
이후 정 부회장은 "난 공산주의가 싫다"면서 '향후 계정 액세스 권한이 삭제되지 않도록 하세요'라는 가이드라인이 적힌 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난 공산주의가 싫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인스타그램 측은 "시스템 오류로 삭제됐다"며 정 부회장의 글을 복구 조치했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7일 트위터에 "21세기 대한민국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멸공'이란 글을 올리는 재벌 회장이 있다"면서 정 부회장을 공개 저격했다. 조 전 장관은 "거의 윤석열 수준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