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구경 갔다가 벌어진 '비극'…"20명 이상 얼어 죽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파키스탄 북부 고원 지대의 관광지에 폭설이 내려 관광객 20명 이상이 저체온증 등으로 차 안에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8일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북부 70km 지점에 있는 고원 관광지 무르리 인근에 폭설이 내리며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이 지역은 설경으로 유명한 관광지인데, 이날 관광객들은 설경을 즐기기 위해 무르리로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가 많아지고 도로가 통제되며 관광객들은 차 안에 고립된 채로 저체온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군과 민병대가 구조를 위해 현장에 배치된 상황이지만 이번 고립으로 어린이 9명을 포함해 20명 이상이 동사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지난 8일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북부 70km 지점에 있는 고원 관광지 무르리 인근에 폭설이 내리며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이 지역은 설경으로 유명한 관광지인데, 이날 관광객들은 설경을 즐기기 위해 무르리로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가 많아지고 도로가 통제되며 관광객들은 차 안에 고립된 채로 저체온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군과 민병대가 구조를 위해 현장에 배치된 상황이지만 이번 고립으로 어린이 9명을 포함해 20명 이상이 동사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