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한테 죽었다"…'표창장 위조'보다 '상습 도박'이 낫다는 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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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출연한 우상호 민주당 의원
"도박 빠진 아들은 거듭날 수 있어"
"도박 빠진 아들은 거듭날 수 있어"

우 의원은 전날 공개된 'SNL코리아'의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해 두 개의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 중 "도박에 빠졌던 아들은 반성하고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표창장 위조와 도박을 갖다 붙이면 어떡하느냐"며 "지금까지 SNL에서 정치인에게 한 밸런스 게임 중에서 제일 심각한 질문이었다"고 난감해 했다. 그러면서 "조국이한테 죽었다 이제"라고 말하며 웃었다.
우 의원은 '자신이 서울시장 되기'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되기' 중 자신이 서울시장 되기를 택했다. 우 의원은 "이 후보는 어차피 대통령이 되니까 제가 서울시장 되는 게 남았다"며 "둘 다 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