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학원·교습소·개인과외 교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당 광고 모니터링과 특별 점검을 실시해 총 112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광고 감시 전문 업체인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 부당 광고 모니터링 조사를 했다.

모니터링 결과 유아 대상 학원 125곳에서 183건, 개인과외 교습자 211건, 진학지도 학원 117곳에서 249건의 부당 광고 혐의가 파악됐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교육청은 현장 점검 대상 215곳을 선별해 9월 15일~12월 21일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