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더톤’을 선보이고 첫 번째 상품인 ‘더톤 스마트 TV’를 쿠팡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더톤 스마트 TV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화면을 TV로 송출해 볼 수 있는 크롬캐스트 기능을 넣었다.

75인치의 화면 크기에 베젤을 없앤 디자인으로 TV 시청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K UHD 해상도로 온라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해 사람의 눈과 비슷한 수준으로 영상을 보여주는 HDR 10 기능도 지원한다. 돌비 인증을 받은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해 웅장한 음향을 제공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