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윤석열, 유치한 일베놀이…세대·남녀갈등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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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으로 이대남과 이대녀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멸치 논란·색깔론을 갖고 표를 가르는 모습이 참 유치하다"고 비난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세대공감위원회 발대식 인사말에서 "최근 김종인 위원장을 선대위 개편이라는 미명 하에 쫓아냈던 '윤석열 선대위'가 최근 달걀, 파, 콩, 멸치 이런 것들을 사면서 일베 같은 놀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가 지난 8일 신세계 이마트에서 약콩, 멸치 등을 구입하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촉발한 이른바 '멸공' 논란을 연상시킨 듯한 행보를 보인 것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
송 대표는 "야당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국민을 편 가르고 서로 대립하게 했다'고 비판해 왔다"며 "지금은 정작 본인들이 선거에서 이기려고 세대 갈등을 만들고, 남녀 갈등을 부추기고, 색깔론을 내세운다.
참으로 유치해 보이고 나라를 끌고 가기에는 격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와 이재명 선대위, 민주당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시키겠다"며 "세대를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라 통합시키고, 남녀의 갈등을 조정하고 남북의 갈등을 화합으로 끌어가서 위기의 시기에 국민의 에너지를 통합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세대공감위원회 발대식 인사말에서 "최근 김종인 위원장을 선대위 개편이라는 미명 하에 쫓아냈던 '윤석열 선대위'가 최근 달걀, 파, 콩, 멸치 이런 것들을 사면서 일베 같은 놀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가 지난 8일 신세계 이마트에서 약콩, 멸치 등을 구입하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촉발한 이른바 '멸공' 논란을 연상시킨 듯한 행보를 보인 것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
송 대표는 "야당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국민을 편 가르고 서로 대립하게 했다'고 비판해 왔다"며 "지금은 정작 본인들이 선거에서 이기려고 세대 갈등을 만들고, 남녀 갈등을 부추기고, 색깔론을 내세운다.
참으로 유치해 보이고 나라를 끌고 가기에는 격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와 이재명 선대위, 민주당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시키겠다"며 "세대를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라 통합시키고, 남녀의 갈등을 조정하고 남북의 갈등을 화합으로 끌어가서 위기의 시기에 국민의 에너지를 통합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