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 29병 한정 출시
트랜스베버리지는 전 세계에서 360병만 생산한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을 국내에 29병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렌그란트 60년은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위스키 경력 6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이다. 데니스 말콤은 스카치 위스키와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OBE 기사 작위를 받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위스키 전문가다.

글렌그란트 60년은 약 2만2000일을 숙성해 풍미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농익은 듯 섬세한 꽃향과 풍부한 과실향, 고소한 너트의 맛이 특징이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글렌그란트는 스코틀랜드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이자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위스키"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