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못막는 나눔 열기"…전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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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2천여만원 모금, 지난해 12월1일 시작한 이후 41일만에 도달
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이 전북에서 목표액을 넘어서며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1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이날 현재 모금액은 77억2천600만원으로 온도탑 수은주는 105.1도를 기록했다.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 실시간으로 모금 현황을 알린다.
올해 목표금액은 73억 5천만원이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41일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전북 사랑의 온도탑은 1998년 연말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24년 연속 100도를 넘어서고 있다.
김동수 전북모금회장은 "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라앉지 않아 기부문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며 "캠페인이 이어지는 31일까지 온정을 계속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이 전북에서 목표액을 넘어서며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1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이날 현재 모금액은 77억2천600만원으로 온도탑 수은주는 105.1도를 기록했다.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 실시간으로 모금 현황을 알린다.
올해 목표금액은 73억 5천만원이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41일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전북 사랑의 온도탑은 1998년 연말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24년 연속 100도를 넘어서고 있다.
김동수 전북모금회장은 "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라앉지 않아 기부문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며 "캠페인이 이어지는 31일까지 온정을 계속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