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 디캐프리오 이름 딴 나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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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채 반대 '카메룬 에보숲' 보호 공로
!['환경운동가' 디캐프리오 이름 딴 나무 생겼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AA.28552499.1.jpg)
디캐프리오는 2020년 카메룬 정부가 에보숲 벌채를 허가하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보숲 벌채 반대 운동을 벌이며 대중의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카메룬의 에보숲과 이곳에 사는 모든 동물이 곤경에 빠졌다. 여기엔 둥근귀코끼리, 고릴라, 침팬지를 비롯한 수많은 동물이 포함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에보숲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자 카메룬 정부는 결국 벌채 허가를 취소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