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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단체, '어린이재활병원 밀실협약' 대전시에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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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명에 기부기업 이름 사용' 등 넥슨과 협약 의견수렴 없이 결정"
    시민사회단체, '어린이재활병원 밀실협약' 대전시에 사과 촉구
    대전 시민사회단체는 11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추진 과정에서 100억원을 기부한 넥슨재단과 병원 이름에 기업 이름을 사용하는 등의 비밀협약을 맺은 대전시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대전시와 넥슨재단은 그동안 비밀 유지라는 이유로 협약내용을 시민과 시의회에 숨겨왔다"며 "양 측이 협의한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허태정 시장은 이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넥슨재단이 100억원을 기부하면서 병원 명칭에 기업 이름을 사용하고 병원장 선임을 협의해야 하는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기부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대전시와 협약했는데, 이것은 순수한 기부가 아니다"라며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이름은 돈을 대가로 한 기업의 홍보대상이 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협약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의회 동의를 받지 않은 말 그대로 밀실 협약에 불과하다"며 대전시와 시의회는 이번 넥슨재단과의 업무협약 과정을 철저히 감사하고, 병원 건립 목적에 맞는 조례를 제정해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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