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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학교 80곳에 '어르신 방역인력' 270여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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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학교 80곳에 '어르신 방역인력' 270여명 배치
    올해 인천 지역의 유치원·학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업무를 맡을 노인 인력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유치원과 학교 80곳에 60세 이상의 노인 방역인력 273명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올 1학기 인천 내 유치원·학교 945곳에 배치될 전체 방역인력 4천145명 중 6.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인천시와 각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관리하는 이들 인력은 올해 12월까지 각 학교에서 주 5회, 하루 2시간 30분씩 방역 업무를 하게 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시와 방역인력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2대1의 비율로 이들의 인건비 예산을 분담하기로 했다.

    노인 인력 1명당 한 달에 55만원을 지급하는데 이 중 시교육청이 37만원, 인천시가 18만원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에서 방역 근로자를 채용하기가 어렵다는 민원이 있었고 교육청 차원에서도 예산을 보다 절감할 방안을 찾고자 시와 노인 일자리 협약을 맺었다"며 "상황에 따라 배치인력 수치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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