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외투기업 "인력수급이 최대 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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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인력수급 문제로 경영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171곳을 상대로 경영활동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인력수급(30.4%·중복응답), 제품판매(21.6%), 자금조달(19.9%), 법적 규제(17.5%)를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인력충원이 어려운 이유로는 전문인력 부족(38.6%)과 임금수준(35.7%)을 들었다.
법적 규제의 경우 임금규제(23.4%)와 환경규제(15.8%)를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57.1%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54.3%는 다른 기업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2018년 146곳, 2019년 156곳, 2020년 171곳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구별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송도 119곳, 영종 46곳, 청라 6곳이다.
/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171곳을 상대로 경영활동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인력수급(30.4%·중복응답), 제품판매(21.6%), 자금조달(19.9%), 법적 규제(17.5%)를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인력충원이 어려운 이유로는 전문인력 부족(38.6%)과 임금수준(35.7%)을 들었다.
법적 규제의 경우 임금규제(23.4%)와 환경규제(15.8%)를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57.1%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54.3%는 다른 기업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2018년 146곳, 2019년 156곳, 2020년 171곳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구별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송도 119곳, 영종 46곳, 청라 6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