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호텔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 기업의 제품 또는 경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네스프레소 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협업 프로모션 상품을 오는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프로모션 상품엔 네스프레소의 커피 캡슐을 활용해 만든 다채로운 디저트와 칵테일 장식, 한정판 객실 패키지가 포함돼 있다. 프로모션 기간 호텔 내 캡슐 수거함을 비치해 재활용을 독려하고 명함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최신 네스프레소 머신, 캡슐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 상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부돼 환경 보호 활동에 쓰인다.
100실 한정으로 선보이는 ‘숲의 선물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는 소비자 모두에게는 한정판 실크 스카프와 재활 용지로 만든 노트, 커피 3종으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를 선물로 준다. 포시즌스호텔과 네스프레소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디저트 1종 쿠폰도 제공한다. 조식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식음료서비스가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클럽라운지 2인 이용권과 11만원 상당의 한국식 사우나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66만원(세금 별도)부터다.
호텔 1층에 있는 로비라운지 ‘마루’에서는 네스프레소의 ‘숲이 전하는 선물’ 리미티드 에디션 커피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와 칵테일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커피케이크에 가나슈로 속을 채워 진한 커피의 풍미가 돋보이는 ‘커피빈’(1만5000원), 커피 가나슈와 바닐라 마스카포테 크림을 곁들여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는 ‘커피 타르트’(1만6000원),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모양의 ‘티라미수’(1만6000원) 등 케이크 3종을 맛볼 수 있다.
커피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네스프레소 마티니’(2만7000원)와 ‘아포가토’(2만원) 등 칵테일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네스프레소 마티니’는 보드카에 네스프레소 커피를 더해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이 밖에 호텔 1층 카페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는 진한 커피의 풍미를 담은 ‘커피 타르트’(5만2000원)를 프로모션 기간에 판매한다.
실속형 평일 패키지 ‘윈터 겟어웨이’도 오는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일요일부터 금요일 투숙 전용 상품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해 최장 24시간까지 머물 수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