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노동이사제, 경영문화 바꾸는 계기될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서 “경찰관의 직무수행 시 면책권 확대와 관련해서 인권침해의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경찰이 시민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되는 노동이사제는 우리 사회의 경영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공공기관부터 모범을 보이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당 가입의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을 매우 환영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 정치 참여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