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 ‘더 플래티넘’ 아파트 2곳 모두 청약 1순위 마감됐다.

쌍용건설은 부산시 기장군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117가구(이하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만 1401명이 신청해 평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 가운데 A타입은 17가구 모집에 508명이 청약해 29.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큰 리조트급 영구 오션뷰 아파트로 기장 앞바다와 해운대비치 골프장 조망을 갖춰 수요자들의 입소문을 탔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 후 2월 7일부터 9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오금 아남 송파 더 플래티넘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오금 아남 송파 더 플래티넘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에 분양한 ‘송파 더 플래티넘’의 일반분양 청약도 29가구 모집에 7만5382명이 접수하며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모든 가구가 마감됐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서울 강남권 리모델링 첫 일반분양에 실거주 등의 규제도 없어 관심을 모았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 계약을 진행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이 적은 서울에서 실거주 의무 없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강남권 일반분양 아파트인 점이 특징”이라며 “리모델링 1위 쌍용건설의 특허공법과 신기술이 집약된 국내 1호 리모델링 일반분양인 점도 수요자들을 끌어 모았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