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평창 진부면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12일 오후 2시 5분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진화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오후 3시 13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가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불은 인근 주택 보일러실에서 시작돼 산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평창을 비롯한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